[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이승환이 오늘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말한 기사를 게재하며 "일말의 동정심은 거둘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끝까지 파헤치는 걸로", "이렇게까지 정치를 안 하는 정치인이라니... 기괴한 캐릭터"라는 글을 덧붙여 앞으로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7시 경 청와대 경내를 출발,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다. 지지자들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인 박 전 대통령은 민경욱 의원을 통해 탄핵 사태에 대한 입장을 남겼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승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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