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3.11 19:48 / 기사수정 2017.03.11 19:5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의 대미, 4부는 몸개그 특집이었다. 웃음을 위한 살신성인이 레전드 4부작을 완성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마지막 레전드편을 시청자가 직접 뽑은 몸개그 베스트10으로 꾸몄다.
이날 주제를 들은 멤버들은 "몸개그하면 정준하는 빼 놓을 수 없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순위권 밖 몸개그로는 '지구특공대', '미녀를 구하라', 'SOS 해상 구조대' 등이 나왔다.
이어서 10위까지의 몸개그 명장면이 공개됐다. 10위로는 차태현이 함께한 '알래스카 특집'이었다. '하나마나송'이 탄생하기도 한 특집이었다.
9위는 '소지섭 리턴즈', 8위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이효정이 함께한 '다찌지리와 리'가 뽑혔다. 이용대와 이효정은 셔틀콕으로 수박, 참외 깨기 등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7위 '와이키키 브라더스' 편에서는 정준하의 몸개그가 '열일'했다. 광희는 "CG인줄 알았다"라며 감탄했고, 정준하 또한 스스로 "내가 봐도 웃긴다"라고 인정했다. 매 게임마다 주사위를 던지면 무조건 6이 나와 '육잡이'가 된 박명수의 몸개그도 웃음을 배가시켰다.
6위 '춘향뎐 특집'에 이어 5위로는 '무한도전'의 폐지설을 종식시킨 2006년 레전드특집 '물공헤딩' 편이 선정됐다. 4위로는 몸개그의 시초기도 한 '농촌특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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