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서석구·김평우와 어울리지마"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일침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전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이날 오후 박범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헌재의 탄핵 이유 핵심은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다', '서석구, 김평우 등 이런 대리인들 아니었으면 결과는 알 수 없었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사도 받고 재판도 받아야 하니, 이런 사람들(서석구, 김평우) 만나지 마세요"라며 대통령 대리인단을 다시 한번 꼬집었다.

판사 출신의 박범계 의원은 지난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8:0' 탄핵 인용으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고, 탄핵 인용에 대해 100% 확실하다"고 예상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