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송승헌이 고려지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4회에서는 이겸(송승헌 분)이 명 칙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나라 황제의 칙사 왕정철은 "만약 진짜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조선이 우릴 속였다고 황제폐하께 고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겸은 "보름"이라고 말했다. 칙사가 화를 내자 이겸은 "황명을 받들지 못하면 칙사도 위험하지 않냐. 우리가 칙사의 영을 받들어야 칙사께서도 황명을 받들 수 있으니 말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겸은 "보름이면 충분하다. 이 모든 것들 제가 책임지겠다"라고 나섰다. 이를 들은 중종(최종환)은 크게 기뻐하며 이겸에게 고려지에 관련한 납품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라는 임무를 맡겼다. 이에 민치형(최철호)은 이겸에게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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