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가 이혼 소송을 취소하고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보도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뉴스는 "두 사람이 여전히 이혼 소송 중에 있다"며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둘은 여전히 따로 살고 있으며, 자식의 양육에 관해서만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뉴스는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그들이 비록 이혼했지만, 자식들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재결합을 하는 게 아니라 아이만 함께 키우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미국 매체 피플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제니퍼 가너가 이혼 소송을 취소했다. 벤 에플렉과 재결합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고 현재 별거 중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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