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가 대대적인 편성 변경을 치른다.
7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던 '미운우리새끼'가 'K팝스타' 종영 후 일요일 오후 9시 15분 자리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의 3대천왕'이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자리로 이동하며,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는 설 파일럿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이 편성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꽃놀이패'의 폐지와 함께 '판타스틱 듀오2' 신설과 '런닝맨'의 시간 변경을 이야기한 바 있다. 오는 26일 '판타스틱 듀오2'가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되며, '런닝맨'은 '꽃놀이패'가 방송되던 오후 4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이에 따라 SBS 예능은 대대적인 시간 편성을 맞이하게 됐다. 과연 SBS의 이번 대대적인 편성 변경이 향후 시청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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