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대만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대만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4회 WBC 서울라운드 A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3-15로 패했다. 이날 첫 경기를 치른 대만은 8일 네덜란드, 9일 한국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6일 한국에 이어 이날 대만을 꺾은 이스라엘은 2연승을 달성하며 2라운드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다음은 경기 후 대만 궈타이위안 감독과의 일문일답.
-이번 경기 승부처는.
▲어떤 특정 순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선발 궈진린의 경우 제구력이 떨어졌다. 이 부분이 핵심적인 문제였다. 홈런 허용도 있었다. 그리고 여러차례 누에서도 실수가 있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보였다.
-투수들을 평가한다면.
▲선발 궈진린의 경우 어려움이 있었다. 제구력에 문제가 있어 많은 점수를 잃었다. 7회에는 경우에는 한 번의 실책도 나왔다.
-남은 경기 라인업의 변경이 있을까.
▲아직까지 투수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나머지 경기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라인업 변경의 가능성도 있다.
-이스라엘의 특징을 분석해보자면.
▲굉장히 강력한 투수들이 있었다. 어제 경기는 조금 달랐다. 어제는 투수 중심이었지만 오늘은 타격이 굉장히 좋았다.
-네덜란드전에 궈진린과 천관위가 나온다면 한국전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데 선발은.
▲천천히 생각하도록 하겠다. 송지아하오가 나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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