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유재석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밥상공동체 연탄 은행은 유재석이 지난 2월 사랑의 연탄 83,340장(5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유재석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마지막 달동네 104마을과 상계 3, 4동 등 556가정에 150장씩(1개월 사용량)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석의 연탄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2013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연탄 은행과 인연을 맺은 뒤 올해로 5년째다. 지난해에도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5천만 원씩 후원, 서울을 비롯한 울릉도, 경북 청송, 봉화 등에 온기를 나눴다.
밥상공동체 연탄 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어려운 시국과 현실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살피는 마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진 자의 사회적 책무)가 필요하며 바로 이런 정신과 마음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지키는 진정한 시대정신이며 등불"이라고 유재석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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