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토니안이 미모의 여의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대학병원을 방문하는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토니안은 건강상태가 엉망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더욱 염려스러운 모습으로 화면을 지켜봤다고. 하지만 곧이어 토니안은 병원에서 한 여의사를 만났고,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해 분위기가 반전됐다. 알고 보니 그 여의사의 정체는 과거 어머니가 위중한 상태였을 때 병원에서 어머니를 돌봤던 여의사였던 것. 그 당시 어머니는 그 여의사를 눈여겨보고 아픈 와중에서도 연락처를 물어봤었다고 전해진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토니안은 어머니를 돌봐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여의사를 만났고, 두 사람을 지켜보는 어머니들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영상을 보며 "죽이 딱딱 맞는다" "마음에 들었나보다"라며 미혼인 두 사람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토니안은 첫 만남에 긴장한 탓인지 20% 부족한(?) 모습으로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토니안의 어이없는 실수로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낯이 뜨거워지고, 토니안의 어머니까지도 민망하며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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