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성룡돌'로 알려진 보이그룹 JJCC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JCC는 최근 '프로듀스 101' 남자판 촬영을 진행했다.
JJCC는 성룡이 대표로 있는 더잭키찬그룹 한국 지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를 통해 직접 제작한 그룹이다. 이 덕에 JJCC는 데뷔와 동시에 '성룡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듯 했지만, 그럴듯한 성적은 내지 못한게 사실이다. 약 3년간 성룡의 힘을 빌어 다양한 결과물을 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이에 JJCC는 재도약을 위해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와 제작진의 설득이 통한 결과다. JJCC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다시 연습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기본기를 다지고 가수로서의 역량을 갈고 닦겠다는 계획이다.
JJCC의 출연과 관련해 엠넷 측은 "출연자 명단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JJCC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들의 출연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JJCC를 비롯해 탑독, 뉴이스트 등 중고 신인들이 대거 출연하다. 상반기 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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