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EBS FM DJ로 나선다.
28일 EBS는 박지선이 EBS FM '사물의 재발견' DJ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물의 재발견'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사물을 색다르게 바라보며 철학적 사유를 펼쳐간다. 우리가 쉽게 지나쳐왔던 사물을 짚어가며, 역사 속 사물 이야기와 문학·음악·미디어·사진·심리·요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사물에 대한 인상을 살피는 것.
또 청취자가 보내온 사물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의 미학적 시선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시인 오은,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장재열 대표 등이 요일 별로 코너를 맡는다.
제작진은 "DJ 박지선은 나른한 오후 2시의 청취자에게 기운을 북돋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EBS FM은 수도권 기준 주파수 104.5MHz, 또는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청취할 수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E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