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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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감독상 수상 '역대 최연소' [89th 아카데미]

기사입력 2017.02.27 13:41 / 기사수정 2017.02.27 13: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역대 최연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7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드뇌 빌뇌브('컨택트'), 멜 깁슨('핵소 고지'), 다미엔 차젤레('라라랜드'), 케네스 로거넌('맨체스터 바이 더 씨'), 배리 젠킨스('문라이트') 5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수상했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등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라라랜드'는 감독상 수상 이전에 미술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을 수상하며 다관왕을 이어오고 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방송인 정지영의 사회로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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