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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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 40년 결혼생활 접고 '졸혼' 택한 이유

기사입력 2017.02.22 21:2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 멤버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의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졸혼(결혼을 졸업하다)을 고백한 백일섭은 "아내와 만난지 오래됐다. 집에서 나와서 못 봤다. 집에 (살짝) 가봤다. '아..이거 내가 피땀 흘려서 지은 집인데'란 생각이 들더라. 그걸 아내에게 줬다. 아내 주면 아들 것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이어 40년 결혼 생활을 접고 졸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같이 살아도 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게 좋은데 그런데 난 성격상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맺어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다시 돌이킬 수가 없었다. 늘 아들한테 '네 엄마한테 잘해라'라고 이야기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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