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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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찬 "엑소 수호 표현하는 능력, 나도 많이 배웠다" 극찬

기사입력 2017.02.22 10:23 / 기사수정 2017.02.22 10: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음악감독 정지찬이 보이그룹 엑소 수호를 극찬했다.

정지찬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MBC '우주의 별이' 드라마 음악 해외 버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감독님, 연기자분들 모든 스텝분들 수고 많으셨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뮤지컬로 바쁜일정에도 애써준 레미양, OST 녹음 내내 애쓴 수호씨 감사합니다. 흡수하고 표현하는 능력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함께 녹음하고 더 좋아졌다고 칭찬 받았다고 말해줘서 뿌듯했구요"라며 수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0일 전격 음원을 발표한 수호와 정지찬의 '우주의 별이' OST '낮에 뜨는 별'은 두번째 뮤직비디오를 지난 16일 각종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편이 슬픔을 표현한 것과는 반대로 주인공 두 사람의 기쁨과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들로 채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포옹하는 장면과 이마에 뽀뽀를 하는 장면은 물론 둘만의 웨딩신에서 결혼 반지를 끼워주고 키스하는 장면까지 애틋한 두 사람의 사랑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정지찬이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연주에도 함께한 '우주의 별이' OST는 남녀 주인공의 테마곡으로, 수호가 부른 '낮에 뜨는 별'과 레미가 부른 '처음 본 순간' 등 총 두 곡이다. '낮에 뜨는 별'은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부른 수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로 후반부로 갈수록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진다. 또 2절부터 더해지는 여성보컬(feat 레미)이 더욱 애잔한 서로의  마음을 전해준다.
 
'우주의 별이'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다. '원녀일기', '퐁당퐁당 LOVE'로 탄탄한 팬층을 쌓은 김지현 PD와 '우주의 별이'로 다시 만난 정지찬이기에 연출과 음악이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에도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는 정지찬은 2017년 프로젝트 음원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스노우뮤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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