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AVL 렌더링 이미지 공개
- 뉴 스타일 코란도 C 등 6대 전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쌍용차는 다음달 7일(현지 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컨셉트카 XAVL을 공개하고 뉴 스타일 코란도 C 신차를 비롯해 총 6대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20일 컨셉트카 XAVL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코란도 C를 유럽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SUV 컨셉트카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은 지난 2015년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XAV를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로,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숄더윙그릴 등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발전시켰으며,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비롯한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신차 수준의 전면 디자인 변화와 운전자 공간을 비롯한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컨셉트카 XAVL ⓒ쌍용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