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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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김준호X차태현X데프콘, 역대급 '최악 팀워크'

기사입력 2017.02.20 07:00 / 기사수정 2017.02.19 23: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이 최악의 팀워크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배 상자를 들고 통영의 곳곳을 여행하며 배를 최대한 많이 모아야 했다.

김준호는 리더로 선정돼 차태현, 데프콘과 한 팀을 이뤘다. 팀명은 삼개탕. 김준호가 각 미션마다 거침없이 배를 걸더니 삼개탕 팀의 배는 순식간에 0개가 되고 말았다.

제작진은 당장 게임이 종료되게 생기자 배 대출을 제안했다. 배를 빌려주는 대신 빌린 배의 두 배를 이자로 내야 한다는 것. 김준호는 10개의 배를 빌리면서 나중에는 총 20개의 배를 내야 했다.

김준호는 미션을 수행할수록 20개를 갚기가 어려워지자 제작진에게 이자를 좀 낮춰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입수를 조건으로 걸었다. 이에 삼개탕 팀은 원금 포함 배 13개에 팀원 전원 입수로 협상을 체결했다.

하지만 삼개탕 팀은 이자는커녕 원금 갚기도 버거운 지경에 이르렀다. 미션마다 줄줄이 실패했다. 막판에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한산도 대첩이 진행됐지만 불운이 이어지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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