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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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가진 건 몸뚱이뿐인 프로노출러 6人(종합)

기사입력 2017.02.19 19:41 / 기사수정 2017.02.19 19: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1박2일' 멤버들, 이쯤되면 프로노출러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준호 팀과 김종민 팀으로 나눠 점심대첩을 진행했다. 입고 있던 옷을 연결해 더 길게 만드는 팀이 이기는 게임.

게임이 시작되자 평소 옷 벗는 것에 전혀 개의치 않아했던 김준호는 자연스럽게 상의를 탈의했고, 이어 하의마저 훌훌 벗었다. 특히 그는 익숙한 듯 콧노래까지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지휘 아래 같은 팀인 차태현과 데프콘도 과감하게 탈의를 시도했다. 이윽고 김준호는 속옷까지 탈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상황은 김종민 팀도 마찬가지였다. 리더 김종민을 비롯해 윤시윤과 정준영 또한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을 벗었고, 민망함에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승리는 김종민 팀에게 돌아갔다.

이후 김준호 팀은 제작진에게 배를 얻기 위해 은밀한 거래를 시도했지만, 제작진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결국 제작진은 김준호 팀의 제안을 받아주는 대신 미션 실패시 한 명이 바다에 입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자 차태현은 입수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가진 건 몸뚱이 뿐인데 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1박2일'을 하며 이미 온 몸을 내던졌던 멤버들은 어느덧 웃음을 위해서라면 노출과 입수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프로 웃음 사냥꾼'들이 돼 있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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