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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전 공격수로 포르투갈 출신 바로스 영입

기사입력 2017.02.19 17: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광주 FC가 포르투갈 공격수 바로스를 영입했다.

광주는 19일 "2017 시즌 광주의 공격을 책임질 포르투갈 장신 공격수 리카르도 바로스(26)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로스는 190cm의 장신일 뿐 아니라 유연한 몸을 이용하는 헤딩 능력을 갖췄고, 스피드와 개인기, 전방 압박 능력 역시 뛰어나다. 이번 시즌 포바 다 피에다드로 이적해 28경기에 출전한 바로스는 총 6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바로스를 주전 공격수로 삼고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남기일 감독은 ""바로스는 기술뿐 아니라 전술 이해도가 높고 정신력까지 갖췄다. 광주의 색과도 잘 맞아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로스는 "광주 경기를 많이 봤다. 상대를 강하게 제압하며 꾸준히 전술을 유지해 가는 부분이 매력 있었다"면서 "광주는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다. 나 역시 몸 상태도 좋고, 자신감도 있다. 광주의 6강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광주 입단 각오를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광주 FC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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