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과 가족들이 사채업자에게 끌려갔다.
18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50회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을 보내려는 박신애(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안감을 느낀 박신애는 김미풍 가족을 멀리 치워버리겠다고 결심했다. 박신애는 사채업자를 만나 김미풍이 빌린 돈을 갚고, 수고비까지 건넸다. 김미풍을 서울에 못 오게 하고, 1년만 붙잡아두면 돈을 두 배 더 주겠다고.
그날 밤 사채업자는 김미풍 집을 쳐들어와 "원금 갚을 방법 찾았으니 짐부터 싸라"며 김미풍 가족을 위협했다. 그렇게 끌려나온 김미풍 가족이 도착한 곳은 지방 나이트클럽. 사채업자는 6개월 동안 주방에서 일하면서 돈을 갚으라고 밝혔다.
이에 주영애(이일화)는 "원금이랑 이자 상환해주겠다는 각서 써달라"고 밝혔고, 사채업자는 그러겠다며 김미풍 가족을 나이트클럽 안으로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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