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정글의 법칙' 강태오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병만, 윤정수, 김영철, 강남, 김민석, 경리(나인뮤지스), 이성렬(인피니트), 강태오(서프라이즈)가 출연해 극한 생존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 김영철, 경리, 강태오는 각자 취득한 사냥도구를 들고 파파야를 구하러 나섰다. 하지만 가는 길은 역시 만만치 않았다. 길이 따로 있지가 않아서 우거진 나뭇잎들을 헤치면서 길을 만들며 가야했던 것.
이에 강태오는 가장 먼저 앞장서서 풀을 헤치기 시작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윽고 강태오는 카메라 감독을 지나쳐 카메라 밖으로 벗어난 채 홀로 파파야 찾기에 나섰다. 그 결과 강태오는 팀원들을 위해 노랗게 잘 익은 파파야를 발견하는데 성공했고, 덕분에 멤버들을 달달한 파파야 맛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강태오는 파파야를 맛본 뒤 흐느끼는 소리를 내더니 "너무 맛있어요"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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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