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 제작진은 17일 프로그램 공식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출연진이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그 곳에서 해외 아티스트들과 만나는 등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로드트립 프로그램. 원조 케이팝 여신 예은, 폭발적 가창력의 보형, 마성의 보이스 수란, 팔색조 여배우 강한나 등 매력적인 4명의 뮤즈들이 어떤 음악여행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크로스 컨트리' 공식 포스터는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로케 당시 현지에서 촬영한 것이다.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 등 네 멤버의 특별한 매력이 스타일리시하게 표현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4인4색 멤버들을 관통하는 자유분방함이다. 정형화된 포즈도, 표정도 없다. 누구 하나 카메라를 바라보는 멤버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 일탈, 깊고도 색다른 감성 등이 오롯이 드러난다.
여기에 캘리포니아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더해지며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는 '크로스 컨트리'가 추구하는 색깔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크로스 컨트리' 4인 멤버 모두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고. 제작진은 "여정 내내 많은 것을 느끼고 감성적 교류를 나눈 멤버들인 만큼, 조금 더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다. '크로스 컨트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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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