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생후 7개월만에 '생존 수영'에 도전한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생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수영을 배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는 수영이 취미 생활이 아닌 생존"이라면서 윌리엄을 수영교실에 데려갔다. 태어나 처음으로 수영장에 방문한 윌리엄은 커다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주변을 탐색하더니, 이내 조그만 손을 물 속에 잠방잠방 담그며 신나게 물장구를 쳐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내 샘 해밍턴이 마치 바다 코끼리와 같은 자태로 헤엄을 치자, 수영장에 쓰나미급의 파도가 형성된 것. 급기야 아빠가 만들어낸 재난급의 물살은 윌리엄의 얼굴을 향해 내달렸고, 때아닌 파도 공격을 받아 어안이 벙벙해진 윌리엄은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양 손으로 머리를 움켜쥐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윌리엄은 물 속에서 눈을 뜨는 고도의 잠수 훈련에 나선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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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