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미국의 유명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퇴출했던 사진을 다시 싣기로 결정했다.
플레이보이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4월호 발간 잡지부터 여성 누드 사진 게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는 '나체는 정상(#NakedIsNormal)'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성 누드 사진을 업로드했다.
작년 3월부터 '종이에 인쇄된 누드는 구식'이라는 이유로 잡지 지면에 누드 사진을 싣지 않았던 플레이보이는 약 1년만에 누드 사진을 다시 싣게 됐다. 플레이보이 최고창의성책임자(CCO) 쿠퍼 헤프너는 여성 누드 사진을 지면에 포함시키며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잡지가 누드를 보여주는 방식은 구식이지만 완전히 없앴던 것은 실수였다"며 "누드는 문제가 없다. 따라서 한번도 문제가 된 적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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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