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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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16일 강릉서 개막

기사입력 2017.02.14 11:30 / 기사수정 2017.02.14 11:3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2017 VoIP Defender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강릉 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컬링 센터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남/여 단체 2개 종목에 13개국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남자 이기정, 이기복, 성유진, 최전국, 우견고, 여자 김명주, 김민지, 김수진, 김혜린, 양태이가 출전한다.

특히, 여자 대표팀의 경우 2014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첫 준우승 이후 실력이 급상승 하고 있어, 세계랭킹 1위 캐나다, 2위 미국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는 16일부터 치러지는 대회에 앞서 15일 하루 동안 공식 연습을 갖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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