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선영, 유쾌한 전투먹방 예고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새 시트콤 '초인가족 2017'에서 박선영이 전투 먹방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초인가족 2017'에서 박선영은 친숙하면서도 남다른 먹방을 선보인다.

'초인가족 2017'에서 박선영은 16년 차 주부 맹라연을 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선영은 양 볼에 음식을 가득 채운 채 양푼 비빔밥에서 빵으로 이어지는 먹방 릴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시무룩하다가도 금세 분노로 가득 차는 표정은 맛있는 음식 하나로 행복해지는 인간의 본능처럼, 비빔밥과 빵으로 속상함을 억누르려는 듯한 라연의 속내가 엿보여 웃픈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선영은 촬영 당시 앉은 자리에서 많은 양의 음식을 여러 번 먹어야 했지만, 매번 맛깔스럽게 흡입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식욕을 자극했고, 음식을 먹으면서도 대사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

'초인가족 2017'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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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