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새 유니폼에 이어 점퍼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 시즌부터 선수단이 착용하게 될 점퍼는 클래식한 베이스볼 점퍼 디자인과 함께 새 유니폼과 같은 '뉴기아 레드(New KIA Red)' 컬러를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동계용과 춘추용 2종류로 제작된다.
특히 어깨에서 소매까지 팔 부분은 3M의 리플렉트(재귀반사) 소재를 적용, 선수들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KIA 측의 설명. 리플렉트 소재는 빛이 닿으면 반사되는 소재로 최근에는 야간 운동족을 겨냥한 아웃도어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KIA 관계자는 "불빛에 반응하는 특수 소재를 적용하게 돼 선수들을 빛나게 하는 동시에 팬 또한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점퍼는 14일부터 마제스틱 코리아(http://tigers.lockerdium.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춘추용은 14만9000원이며 동계용은 1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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