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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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냉장고' 윤두준, 침샘 고이게 만드는 '먹방 좀비'

기사입력 2017.02.14 06:50 / 기사수정 2017.02.14 00:4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윤두준이 '먹방돌'의 품격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윤두준, 배우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은 셰프들이 자신의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음식을 폭풍흡입 하며 '먹방돌'의 정석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엄마가 만든 김치, 장아찌와 어울리는 '엄마 김치와 만나면 두준두준한 요리'와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든든한 '1일 1식샤를 합시다'를 주문했다.

먼저 김치와 조화를 이루는 음식을 만든 셰프는 유현수 셰프와 미카엘 셰프. 유현수는 삼겹살과 양배추를 이용한 '꿀먹었삼' 요리를, 미카엘은 '미식이 오믈렛'을 요리했다. 두 셰프가 완성한 요리를 시식한 윤두준은 먼저 음식의 향을 맡은 뒤 입안에 음식을 넣고 한참을 음미했다. 이후 감탄이 절로 느껴지는 표정으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요리"라고 극찬했다.

이어진 대결은 이재훈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순서였다. 이재훈은 완자를 이용한 '숲속의 완자님' 요리를, 최현석은 스테이크를 이용한 'everyday I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요리를 맛 본 윤두준을 다시 한 번 진지한 모습으로 음식을 폭풍흡입 하기 시작했다.

앞서 윤두준은 tvN '식샤를 합시다'라는 드라마를 통해 감칠맛 나는 먹방을 보여주며 '먹방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시식하는 내내 보는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먹방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특히 방송에는 폭풍먹방을 드러내는 윤두준을 '먹방 좀비'라고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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