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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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데이비드 보위, 유작 '블랙스타'로 베스트록송 수상 [제59회 그래미어워드]

기사입력 2017.02.13 11: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故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가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록송을 수상했다.

故 데이비드 보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록송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데이비드 보위는 베스트록송을 비롯해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논 클래시컬),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베스트 얼터네이티브 뮤직 앨범상 등을 함께 수상해 총 4개 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 1월 10일, 암 투병 끝에 69세 나이에 간암으로 사망했으며 전 세계를 슬픔과 충격에 잠기게 했다. 보위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히는 인물로 지난 1996년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에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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