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오늘(13일) 새벽 대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 8분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 지진이 일어났다. 규모가 2.0을 넘지 않았던 관계로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별도의 통보나 안내 문자 발송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진을 감지한 시민들은 소방본부에 전화를 거는 등, 불안감을 느꼈다.
기상청은 "규모 2.0 이하의 지진에는 별도의 통보문을 보내지 않는다"며 "새벽이었고, 진앙의 깊이가 얕아서 예민한 사람은 지진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pixabay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