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11 09:11 / 기사수정 2008.04.11 09:11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서울과 수원의 빅매치가 역대 최다 관중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5라운드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빅매치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과 함께 K-리그 역대 최다 관중이 들어설지 기대받고 있다.
서울과 수원의 '빅매치'는 지난해 4월 8일 가진 K-리그 경기에서 5만 5,397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해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바 있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평일인 컵대회에도 불구하고 2만여명의 팬들이 경기장에 찾으면서 두 팀의 경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양팀은 현재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겨 선두고 치고 나가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 구단은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서울은 지난 9일 국회의원 선거 당일 투표자에게 지급 된 투표 확인증을 경기장 당일 지참한 팬들에게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서울시 마포구 일대 20여곳 투표소에서 경기 일정 및 할인 혜택에 대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단지도 배포했다.
또한 서울 직원들은 경기장 근처의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에게 가두 홍보를 펼치며 서울과 수원의 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 신 기록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수원과의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인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간 4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 사진 = 지난해 서울과 수원의 빅매치를 관람하기 위한 5만 5천여명이 들어선 서울 월드컵경기장 / FC 서울 제공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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