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측 "송민호, 은지원과는 또 다른 부르마…정의 불가"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신서유기3’가 부르마로 변신한 송민호와 다정한 케미를 자아내고 있는 규현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11일 송민호와 규현의 다정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송민호는 풍성한 분홍색 가발에 리본까지 달고, 치마를 입는 등 여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송민호는 다소곳하게 앉아 수줍은 표정으로 의외의 ‘미모’를 발산하고 있으며, 옆에 함께 앉은 규현 역시 다정한 케미를 자아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한 ‘신서유기3’ 5회에서는 출연진이 손오공, 삼장법사 등 ‘신서유기’ 속 캐릭터를 새롭게 정하는 모습이 공개돼, 과연 누가 ‘드래곤볼’ 속 여자 캐릭터인 ‘부르마’를 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은지원에 이어 2대 부르마로 등극하게 된 송민호가 의외로 캐릭터와 너무나도 잘 맞아, 출연진도 제작진도 촬영하며 굉장히 재미있어 했다. 이번 부르마는 외모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캐릭터다. 다양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뽐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앞서 은지원이 ‘제어 불가’한 부르마였다면, 송민호는 ‘정의 불가’한 부르마다. 특히 지난 주  ‘어물전 망신은 개망신’에 이어, 이번 주에도 송민호가 ‘네 글자 퀴즈’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도통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송민호 표 부르마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서유기3’ 6회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중국 계림 여행을 마치고 샤먼으로 떠난 후의 좌충우돌 활약이 더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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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