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역배우 윤찬영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10일 일산신일중학교를 졸업한 윤찬영은 엑스포츠뉴스에 "학교를 졸업한다는게 기쁘기도 하지만 서운하기도 하네요"라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다는 것 설레지만 친구들과 헤어진다는건 아쉬워요. 그래도 이젠 고등학생이 되니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배우로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밝혔다.
중학교를 졸업한 윤찬영은 본격적인 연기 공부를 위해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로 진학한다. 고양예고는 김유정이 재학 중인 학교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연우진 아역으로 데뷔한 윤찬영은 '마마', '화정', '육룡이 나르샤', '갑동이',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연열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유연석의 아역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현재 윤찬영은 MBC '왕은 사랑한다'의 명품 아역군단으로 합류, 홍종현이 맡은 왕린의 아역을 연기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왕은 사랑한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2017년 중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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