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군 입대한 JYJ 김준수가 팬들에게 남긴 인사가 뒤늦게 공개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수가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 더 멋지게 돌아올 그 날을 기약하며 우리 잠시만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준수는 "1년 9개월이란 시간 잠시 여러분들과 떨어져 있겠지만 더 건강하고 멋지고 의젓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테니까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드리고 제 음악, 지금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았던 음악들 들으면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곧 돌아오겠다"고 씩씩하게 덧붙였다.
앞서 김준수는 이날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훈련소에서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의경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기초 군사 훈련 이후 김준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옮겨 경기남부청 홍보단으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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