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흥행, 부담스럽지만 장르 차별성 있어"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고소영이 복귀작품의 흥행을 걱정했다.

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모처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고소영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고소영은 10년 만의 복귀 작품에 대해 "흥행은 당연히 걱정된다. 상대작품이 지금 굉장히 센 걸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두운 시국에 좀 더 유쾌한 걸 보고 싶으면 우리 드라마를 선택하시지 않을가. 후발주자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장르가 달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며, 그냥 열심히 촬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복 없는 3無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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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