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올해에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the 59th Annual GRAMMY Awards)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전 9시55분 음악 채널 Mnet에서 약 3시간 30분간 독점 생중계된다.
올해로 17년 째 그래미 어워드를 방송하는 Mnet은 예년과 같이 배철수, 임진모 음악평론가,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의 진행으로 팝에 대한 풍성한 해설을 더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긴장감 넘치는 시상의 순간과 팝 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
올해 시상식의 사회자는 영국 출신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James Corden)이 낙점돼 새로운 진행자의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제임스 코든은 영화 ‘비긴 어게인’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며, 미국의 유명 토크쇼 'The Late Late Show'에서 유명 팝스타와 함께 하는 'Carpool Karaoke'를 진행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세계적 명성에 빛나는 음악 시상식인 만큼 세계 최고의 팝스타가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여가수 비욘세와 아델의 수상 후보 노미네이트와 축하 무대 소식은 단연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메탈리카, 캐리 언더우드 등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팝스타들의 무대 퍼포먼스 향연은 이번 시상식의 최대 볼거리로 꼽힐 전망이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곡(Song Of The Year) 등 총 84개 부문 수상의 주역은 누가 될 것인지, 오는 13일 오전 9시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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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