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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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연구∙개발 능력 증진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몰두"

기사입력 2017.02.06 14:34

김현수 기자


- 2월 3일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 실시

- 혁신적, 창의적 아이디어 장려, R&D 활동 매진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쌍용차는 지난 3일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개발(R&D)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를 비롯해 기술연구소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연구 활동(기술 논문, 선행 연구), 혁신 활동(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개발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 TRIZ), 생산 기술, 공용화 등 분야별 우수 연구 사례를 프리젠테이션, 토론,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공유하고, 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격려했다. 


특히 쌍용차 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 모임 '쌍용차 연구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터치 스크린 윈도우 시스템(창문 터치로 개폐를 조작하는 기술)'의 시범을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술은 아이뱅크(I-Bank)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 회의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 해외 모터쇼에서 선보일 컨셉트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의욕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혁신을 추구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많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세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쌍용차 워크숍 ⓒ쌍용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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