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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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조윤희, 지승현 10년 거짓말에 분노 '오열'

기사입력 2017.02.05 20:08 / 기사수정 2017.02.05 21: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지승현에게 분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8회에서는 나연실(조윤희 분)이 홍기표(지승현)의 거짓말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기표는 나연실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고, "나 정말로 네 아버지한테 신장 떼어주고 싶었어. 너도 봤잖아. 나 웃으면서 수술실 들어가는 거. 그 순간에 나 진심이었다고. 지난 10년 동안 나도 내 입으로 솔직히 말하고 싶었어. 몇 번이나 사실대로 말하려고 다짐했는데 그럼 네가 날 떠날 거 같아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더라"라며 사과했다.

나연실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며 놀랐고, 홍기표는 "내가 네 아버지한테 신장 못 떼어준거. 이동진 그 자식이 아무 얘기 안 했어?"라며 당황했다. 나연실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가 있냐고"라며 절규했다.

홍기표는 "처음부터 거짓말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때 널 붙잡을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어"라며 사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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