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이스' 장혁이 이하나는 구했지만, 이주승 일당은 놓쳤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5회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를 구하려는 무진혁(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진혁은 납치당한 강권주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무진혁은 저수지에 황경일(이주승) 차량과 비슷한 차량을 발견했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그 시각 포대에 담긴 강권주는 트렁크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밖에서 황경일과 일행은 땅을 팠다. 황경일은 마지막 가는 길에 유언을 들어주자며 포대를 열라고 시켰다. 강권주는 "부탁할게. 은별이는 풀어줘"라고 밝혔다.
강권주는 "기껏 사람 잡아서 한단 짓이 파묻는 거야? 너 그 사건과 관계 없는 거 알아. 네 놈 목소리, 그 놈 목소리랑은 전혀 다르거든"이라고 밝혔지만, 황경일은 "그건 모르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강권주는 "니들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악질적인 쓰레기야"라고 분노했고, 황경일은 "진짜 쓰레기는 니들이야"라며 강권주를 생매장하기 시작했다. 무진혁이 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을 때 하필 무전이 울렸고, 두 사람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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