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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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완벽한 종결'…'레지던트 이블', 관객이 직접 뽑은 포인트 3

기사입력 2017.02.03 15:28 / 기사수정 2017.02.03 15: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이 관객들이 직접 뽑은 관람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 대체불가 전사 앨리스의 더욱 강력해진 액션

관객들이 직접 꼽은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주역 앨리스의 고강도 액션신이다. 매 시리즈를 거듭하며 역대급 액션을 선보여 온 앨리스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바이크, 쌍권총 액션부터 돌연변이 새와의 맨몸 대결, 공중에 거꾸로 매달린 채 펼쳐지는 와이어 액션, 대규모 언데드 군단과의 전투 등 숨쉴 틈 조차 주지 않는 액션을 선사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객들은 다시 한번 앨리스로 돌아온 밀라 요보비치의 귀환에 격한 반가움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그녀의 고난이도 액션 연기에 극찬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할리우드 진출 확인케 한 특별출연 이준기의 강렬한 존재감

엄브렐라 그룹의 사령관 리로 존재감을 발산한 이준기가 바로 두 번째 관람 포인트다. 일찍이 화제를 모은 이준기의 특별출연은 폴 앤더슨 감독이 직접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준기를 보기 위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이준기는 그간의 액션 연기 내공을 입증하듯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특히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가 극찬한 앨리스와 리의 일대일 대결신에서 이준기는 수준급 무술 실력과 특유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 드디어 밝혀진 앨리스의 진짜 이야기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뽑은 관람 포인트는 앨리스의 마지막 여정을 장식하는 반전의 스토리다. 이전 시리즈에서 앨리스는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전사로서만 그려졌다면, 이번 편에서는 인간 앨리스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영화의 후반부에 다다르면서 드러나는 앨리스의 탄생비화와 인류의 숨겨진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15년간의 시리즈가 완결한다는 의미를 전해 팬들에게는 오래 회자될 수 있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부터 탄탄한 스토리까지 시리즈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최종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세례를 받으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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