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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PD "'그알'과 차이점? 전문가와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7.02.03 14: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끝까지 간다' 윤진규 PD가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 1TV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기자간담회가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이정진, 정지일 서울지방경찰청 미제사건전담반 팀장, 윤진규 PD가 참석했다.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는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편성된 터라, 비슷한 포맷의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윤진규 PD는 "막강한 강자 '그것이 알고싶다'와 동시간에 방송하는게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스튜디오에 미제사건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출연해 사건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그것이 알고싶다'와 차별점을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끝까지 간다'만의 특징을 말했다.

또 "미제팀이 사건 해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시청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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