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월 잠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 월드타워 내 중국영화 전용 상영관-실크로드씨어터에서 중국 영화계의 거장 펑 샤오강 감독의 대표작들이 상영된다.
장이머우, 천카이거 5세대 대감독과 견주어 평가되며 중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펑 샤오강은 연출력과흥행성을 모두 보장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다양한 장르의 소재를 현실주의에 입각해 연출하는 것으로 대중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실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감각적이고 완성도 있게 영화에 그려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크로드씨어터 펑 샤오강 감독전에는 감독의 많은 작품들 중 대표적인 다섯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중화권 대표 배우 서기와 거요우의 로맨스를 그린 '쉬즈 더 원1', '쉬즈 더 원2' 시리즈, 1976년 당산 대지진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대지진', 1948년 중국 인민 해방군과 국민당의 가장 치열한 문화전투를 다룬 '집결호', '거요우', '바이바이허', '리샤오루' 등 중국 유명 스타들이 출연한 중국식 코미디 옴니버스 영화 '개인 맞춤 제작'으로, 특히 '쉬즈 더 원2'와 '개인 맞춤 제작'은 국내 최초 정식으로 상영된다.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등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펑 샤오강감독만의 독특하고 뛰어난 연출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일정 및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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