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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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백진희, 기억 돌아왔다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7.02.01 23: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나인' 백진희가 기억을 되찾았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5회에서는 윤태영(양동근 분)이 라봉희(백진희)의 자백이 녹음된 음성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영은 라봉희가 최면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과정에서 조희경(송옥숙)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윤태영은 의사를 만나 자신이 윤소희(류원)의 오빠라는 사실을 밝혔다.

의사는 윤태영의 추궁에 결국 라봉희(백진희)가 자백한 음성 파일을 건넸다. 앞서 라봉희는 자신이 하고 있는 목걸이의 주인이 윤소희의 사실을 알았고, "제가 죽였어요"라며 자백한 바 있다.

이후 윤태영은 라봉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봉희 씨가 죽였어요? 내 동생 윤소희 당신이 죽였냐고. 만약 그게 사실이면, 내 모든 걸 걸고 너 감옥에 보낼 거야"라며 경고했다. 게다가 윤태영은 조희경(송옥숙)을 찾아갔다.

윤태영은 "조사위원회 조희경 당신은 조사를 하는 거고 서부지검 검사 윤태영 나는 수사를 하는 거고 라봉희를 어떻게 할지, 말지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겁니다"라며 협박했고, 망설이던 조희경은 특조위 중간발표를 하겠다며 기자들을 불러달라고 지시했다.

또 장도팔(김법래)이 숨기고 있는 생존자는 황재국(김상호)으로 밝혀졌다. 황재국은 라봉희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고, "죽고 죽이는 살인전이 벌어졌는데 기억을 못해? 다른 사람은 몰라도 걔는 그러면 안돼"라며 혀를 찼다. 그러나 장도팔은 황재국을 살해했다.

특히 윤소희는 무인도에서 자살을 결심했다. 라봉희는 윤소희를 살해한 것이 아니라 자살을 만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라봉희가 "기억 다 돌아왔어요"라며 고백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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