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링요, '인테르 누가 간대?'

[엑스포츠뉴스=황지선/박재형 기자] 무링요 '인테르 누가 간대?'

지난 시즌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무링요 감독이 인터밀란의 회장인 마시모 모라티와 만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무링요 감독은 '그러한 사실이 없다.'라며 일축했습니다. 

무링요는 FC 포르투의 사령탑으로 역임하며 2002년 포르투갈리그 우승, 같은 해 UEFA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3년 UEFA 선정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 6월 첼시의 감독직을 맞으면서 2004/05, 2005/06시즌 리그 우승, 2005, 2007년 리그컵 2회 우승, 2007 FA컵 우승, 2005년 커뮤니티 실드 우승팀에 첼시의 이름을 올려놓으며 명장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구단주 아브라모비치와의 불화와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지난해 7월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적재적소에 선수를 기용하는 뛰어난 용병술과 카리스마로 팀과 경기를 운영하는 그를 인터밀란 감독으로 만날 수 있을지, 향후 무링요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TRANSFER RUMOURS : 오늘의 이적설 (아래 1M은 백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입니다.)

이전 첼시의 감독이었던 조세 무링요가 인터밀란을 맡게 된다면 프랭크 램파드가 가장 먼저 영입할 대상일 것입니다. (Sunday Express)

그러나 무링요는 인터밀란의 회장인 마시모 모라티와의 만남을 부정했으며, " 내가 인터밀란과 계약을 했다는 말들은 거짓이다."라고 말했습니다. (Independent)

이번여름 2m에 토트넘을 떠날 폴 로빈슨을 미들즈브러와 아스톤빌라가 관심이 있습니다. (The People)

뉴캐슬은 27세의 세비야의 불안정한 브라질 스트라이커 루이스 파비아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8m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뉴캐슬은 또한 여름에 토트넘의 윙어 아론레논과 이전 아스날의 와이드맨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를 잡기 위해 바쁠 것입니다. (The People)

현재 코벤트리에 임대중인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헬은 이번 시즌이 끝난뒤 이적을 요청할 것입니다. 그는 buy-out 조항으로 2.5m 정도에 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리버풀은 여름에 살케의 브라질인 풀백 하핑야를 영입 해 올 것이고 리버풀의 감독 라파엘 베니테즈는 남미의 두 명의 어린 선수들과도 접촉했습니다. (Mail on Sunday)

블랙번의 감독 마크 휴즈는 헤렌벤의 미국 미드필더 마이클 브래들리를 두고 에버튼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는 영입을 위해 4.5m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The People)

스콧 카슨은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의 9m에 스콧 카슨을 데려갈 수 있다는 응답에 계획을 철회함으로써 다시 리버풀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터키의 라이벌인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는 미들즈브러의 스트라이커 투카이 산리를 위해 5m를 제의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OTHER GOSSIP : 유럽축구 '말말말'

알렉스 퍼거슨 경은 MK돈스의 감독 폴 인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코치직을 제의할 것을 고려중입니다. (The People)

수비수 패트리스 에브라 - 그의 3년 계약중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지만 재계약 협상에서 시간을 끌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해졌습니다. (News of the World)

스토크는 숄라 아메오비를 임대 하기 위해 57만 5천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는데 동의했으며, 그것은 잉글랜드 클럽 역사에서 가장 비싼 스트라이커의 임대료가 될 것입니다. 만약 스토크가 플레이 오프를 겪게 된다면 1m에 가까운 돈이 들것입니다. (Mail on Sunday)  

토트넘의 감독 후안데 라모스는 돈을 벌 수 있는 여름시즌의 투어 대신에 힘든(훈련) 캠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UEFA의 회장 미셸 플라티니는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이 16세 선수들을 해외로부터 영입해 오는 것을 금지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수의 첫 번째 계약은 그들이 훈련한 클럽에서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ail on Sunday)

아스톤 빌라는 어린이 자선단체 Acorns와의 셔츠 스폰서십 계약의 마지막에 다다랐으며, 다음 시즌에는 그들의 유니폼을 통해 어린이 병원 자선단체에 2m를 기부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미들즈브러의 골키퍼 마크 슈와처는  Megs and the Vootball Kids라는 어린이를 위한 모험책을 공동 집필했습니다. 리버풀에서 호주로 이민을 한 축구광 어린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Various)

황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