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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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NCT 127이 밝힌 #최시원 떡국 #수호 문자 #공명 설날(종합)

기사입력 2017.01.31 15:52 / 기사수정 2017.01.31 16:1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NCT 127이 라디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31일 방송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NCT 127이 출연했다.

이날 NCT 127은 각자 자신이 팀에서 맡은 담당을 이야기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실세를 맡고 있다는 도영부터 신세대를 맡고 있다는 막내 해찬, 힐링스마일을 맡고 있는 유타 등 다양한 자기소개를 이어나갔다.

태일은 팀내 맏형을 맡고 있다고 말했고 DJ 컬투는 "'도깨비' 저승사자 이동욱을 닮았다"고 말했다. 태일은 이에 "자주 듣는 말이다.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NCT 127은 영어 듣기평가, 부엉이, 남도일 등의 개인기를 선사했다. 특히 유타는 코가 붙는 개인기를 선보여 DJ 컬투에게 "라디오에서 이런 개인기를 하다니"라는 야유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NCT 127은 SM엔터테인먼트 막내답게 소속사 선배들의 내리사랑을 자랑했다. 유타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선배님이 설 연휴를 외롭게 지낸 외국인 멤버들에 떡국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매년 SM엔터테인먼트 외국인 멤버들의 떡국을 챙긴다고.

또 도영은 "엑소 수호 형이 생일 축하 문자를 보내줬다. 그런데 내 생일은 내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자신이 생일을 가장 먼저 축하해줬다며 '컬투쇼'에서 꼭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NCT 127 멤버들은 "엑소 선배들이 정말 잘해준다"고 소속사 선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설 연휴를 집에 돌아가 친척들과 보냈다는 NCT 도영은 친형인 배우 공명과의 금의환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도영은 "설날에 형 공명과 함께 집에 들어갔더니 친척들이 사진을 찍어주며 반겨줬다"며 "항상 보던 사람들이 그런 환대를 해줘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NCT 127은 "'컬투쇼'에 완전체로 나와 재밌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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