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줄넘기에 걸렸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광수가 또다시 꽝손임을 입증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광바타로 변신, 초능력 전쟁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추가 초능력 획득 기회를 주었다. 첫 미션은 단체 줄넘기. 멤버들은 줄넘기를 15개 성공해 교환권 5장을 획득했다. 이제 교환권을 어떻게 나누는지가 관건.
이에 송지효는 "걸린 사람 빨리 자수하라"고 독촉했고, 하하는 "마지막에 석진 형이 못 건너온 것 같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지석진은 "테이프는 돌려보지 마. 근데 난 아니야"라고 발뺌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인정하면 복불복 기회를 주겠단 말에 "내 왼발에 걸리긴 했다"라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즉시 지석진을 제외시키려 했다. 다행히 최종 결정은 6개의 방 안에 교환권을 무작위로 세팅하기로 했다.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결정한 멤버들. 첫 번째 사람이 열었는데 교환권이 없으면 그대로 끝인 상황.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이광수는 5번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갔지만, 교환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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