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배성우가 정우성, 조인성, 자신 중 가장 빨리 결혼할 것 같은 배우로 조인성을 꼽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의 주인공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와 함께하는 게릴라 데이트가 방송됐다.
이날 세 사람은 누가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 당황했다. 먼저 조인성은 "그래도 성우 형이 제일 먼저 가야하지 않겠냐"고 운을 뗐다.
하지만 배성우는 "조인성이 셋 중 제일 빨리 결혼할 것 같다"며 "평소에 조인성이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우성은 나랑 비슷하게 중년인데, 이런 나이가 가기가 어렵다"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영화 '더 킹'이 관객 천 만 명을 돌파하면 '연예가 중계' 스튜디오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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