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토요일 오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채워주는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28일 결방한다.
28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되는 토요일 오후 11시 5분 시간대에는 설 파일럿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이 방송된다.
'미스터리 클럽'은 미스터리한 사건이나 잘 설명되지 않은 기묘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대중의 참여를 통해 진실을 파헤쳐보는 새로운 형식의 집단지성 추리 토크쇼. 성시경, 김의성, 한혜진, 타일러, 신동이 출연해 추리 대결을 펼친다.
'미스터리 클럽'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 PD와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기 때문이다. 여러 미제 사건을 파헤치며 날카로운 추리 실력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 온 '그것이 알고싶다'인 만큼, 이들이 만들 새로운 추리쇼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위키피디아'나 최근 청문회의 '주갤러 활약'처럼 네티즌들의 집단 지성이 사회의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는 현재. '미스터리 클럽'에서는 어떤 형식으로 집단 지성의 가능성을 보여줄 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오후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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