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영준이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준은 최근 이매진아시아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앞으로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준은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데뷔,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타조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영화 '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 '여배우는 너무해' 등에 출연했다. 2008년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를 끝으로 입대한 뒤 2010년 5월 전역했지만, 공백기를 겪었다.
오랜 공백기 끝에 김영준은 2015년 웹드라마 '아부쟁이', 연극 '백중사 이야기', OCN '처용2'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켰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미술 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근무하는 대학교의 조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영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매진아시아에는 현재 오연서, 유동근, 전인화, 박상면, 이일화, 송경철, 황영희, 심은진, 최정원, 서효림, 류화영, 장서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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