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페라리 자동차를 팔아 5억을 기부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할리우드라이프를 비롯한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는 22일(한국시간)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애마인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경매에 내놨고 경매 수익 43만 4000달러(한화 약 5억 700만 원) 전부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비버의 한 측근은 "현재 비버는 미국 자선 교육 단체인 '약속의 연필'이나 암 연구 치료센터 '시티 오브 호프' 혹은 아동 자선 단체인 '어린이 기적 네트워크' 중 어떤 곳에 기부할 지 고민 중"이라며 "어느 한 곳이 될 수도 있고 세 곳 모두에 기부하는 방식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비버가 대중에 많은 욕을 먹고 있지만 사실은 마음이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그가 말썽을 일으킨 것에 집중할 때 비버는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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