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낙마 사고를 당한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가 전치 9개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유덕화의 소속사는 2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유덕화의 현재 상황을 밝혔다. 소속사는 "유덕화가 골반 여러 곳이 골절되고 힘줄 근육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6주에서 8주 정도 입원해 치료를 받고 6개월에서 9개월동안 휴식을 취하며 재활 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덕화 역시 팬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부상 상황을 이야기 하며 "여러분의 아픔이 나보다 더 작을 거라고는 생각치 않는다"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한 뒤 빨리 쾌차해 일어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덕화는 지난 17일 태국에서 광고를 찍다가 낙마사고를 당해 부상을 당했다. 이후 19일 새벽, 홍콩으로 수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곧 앞둔 설날을 가족과 함께 보내길 원했던 유덕화는 빠른 퇴원을 희망했지만 입원 치료가 6주에서 8주 정도 걸려 소망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의 병원비가 이미 약 500만 홍콩달러(약 7억 5천만 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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